에어컨 철거방법 총정리

“에어컨 철거, 기사님만 불러야 할까요?”

저는 직접 해봤고, 의외로 어렵지 않았어요! 💪

 

에어컨을 새로 사거나 이사를 앞두면
기존 에어컨을 철거해야 할 상황이 생기죠.

근데 막상 검색해보면
철거 비용만 5만~10만 원,
운반비 따로, 폐기비용까지 추가되는 걸 보고
‘이거 직접 하면 안 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도 한 번은 벽걸이 에어컨 철거를 직접 해봤는데,
기본 구조만 알면 의외로 어렵지 않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에어컨 철거를 직접 해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철거 준비물, 안전한 해체 순서, 실외기 제거 요령, 주의사항까지
총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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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컨 철거 전 꼭 준비해야 할 것

장갑/작업복	날카로운 구리관, 나사 등에 찔릴 수 있음
몽키스패너 또는 렌치 2개	냉매배관 분리 시 필수
절연테이프/비닐랩	배관 입구 막을 때 필요
플라이어/드라이버	고정나사, 브라켓 분리용
두꺼운 비닐 또는 박스	실외기 이송 또는 실내기 포장용
사다리	벽고정형 실내기 철거 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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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걸이 에어컨 철거 순서

✅ 1. 전원 차단

• 분전함(두꺼비집)에서 전기 완전히 차단
• 실외기/실내기 동시 차단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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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냉매 회수(펌프다운)

※ 가장 중요한 작업! 냉매 가스를 실외기로 모아야 함

1. 실외기 우측 배관 덮개 열기
2. 고압 밸브 먼저 잠그기 (굵은 배관)
3. 실외기 작동시킨 상태에서 저압 밸브(가는 배관) 1분 후 잠그기
4. 전원 OFF 후 분전함 차단
5. 배관에 남은 가스 빠지지 않도록 테이프 마감

✔ 실외기에 냉매가 모이게 하는 작업이므로 꼭 필요
✔ 실패 시 냉매 누출로 환경오염 + 대체 설치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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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냉매 배관 및 드레인 호스 분리

• 몽키스패너 2개로 배관 너트 조심스럽게 풀기
• 물받이 호스도 제거 (작은 물기 주의)
• 분리된 배관 입구는 비닐랩 또는 절연테이프로 막아 먼지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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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실내기 분리

• 벽면 고정 브라켓에서 실내기 들어올리듯이 분리
• 뒤쪽에 걸려 있는 고정 클립에서 살짝 위로 들어 빼내기
• 브라켓도 드라이버로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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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실외기 분리 및 운반

• 전선 연결부 제거 후 배관 분리
• 실외기 하단 고정볼트 풀고 들어올림
• 혼자 들기 무겁다면 2인 1조 운반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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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드 에어컨 철거는 어떻게?

• 벽걸이보다 구조는 단순하지만 내부에 냉매가 연결되어 있어 펌프다운 동일하게 진행
• 하단 커버 열고 냉매배관 분리, 실외기와 연결 해제
• 전면 패널 분리 후 본체 이송 → 실외기는 동일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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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컨 철거 시 주의사항

1. 펌프다운 생략하면 절대 안 됩니다!
   → 냉매 누출로 환경오염 + 재설치 시 추가 냉매 충전비용 발생
2. 배관 끝단은 반드시 밀봉하세요
   → 먼지 유입 시 재설치 시 에어컨 성능 저하
3. 실외기 무게 상당히 무거움 (20~50kg)
   → 혼자 들다가 다치는 경우 많음
4. 전기 전원 완전 차단 필수!
   → 감전 사고 방지를 위해 반드시 분전함 OFF
5. 구리관은 고물상에 매각 가능 (재활용)
   → 구리 단가 높은 편, 고철 수거 비용 절감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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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거 후 처리까지 한 번에?

• 중고 판매 가능: 설치 5년 이내면 중고나라/당근/번개장터 인기
• 폐가전 무료 수거 서비스: 지자체 신청 or 한국전자자원공제조합 이용
• 에어컨 재설치 예정이라면 배관 보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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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컨 철거, 구조만 알면 충분히 '셀프 가능'합니다!

✔ 펌프다운 + 배관 밀봉만 정확히 하면 냉매 손실 없이 안전
✔ 벽걸이형은 1인도 가능하지만, 실외기 운반은 도움 필요
✔ 구리관·실외기 재활용 또는 중고판매로 비용 절약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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